벡스젠, 美 정부 계약 무산으로 51% 감원

  • 등록 2007.01.10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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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오텍 벡스젠(VaxGen)이 미국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이 무산됨에 따라 절반 이상의 인력을 감원했다.

벡스젠은 지난 6일 전체 직원의 51%인 112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와 맺은 8억8850만 달러 규모의 탄저균 백신을 개발 계약이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또 벡스젠 이사회에서 랜스 K. 고든 대표가 사임했으며 제임스 P. 패닉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랜스 K. 고든은 회사 자문으로 남게 된다.

벡스젠은 이번 감원조치와 함께 투자은행 라자드를 고용, 다른 회사와의 합병 등 가능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 몇명과 초기 단계의 협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19일 벡스젠이 백신 개발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탄저균 백신 개발 계약을 파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벡스젠이 비록 이 백신에 대해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백신이 불안정하고 휴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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