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1월 8일자로 한국투자증권㈜의 무보증 금융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의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평정요인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금융상품판매 및 자산관리부문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증권사로서 위탁매매, 기업금융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의 고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을 시현하고 있다. 동사는 舊 동원증권과 합병이 이루어진 2005 회계연도에 증시활황 및 합병시너지로 영업순수익이 2004회계연도의 722억원에서 5,464억원으로 급증한 가운데 토지 및 건물 등 유형자산처분이익, 하나금융지주 및 하이닉스 등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에 따른 영업외수익 발생으로 7,293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순이익을 시현하였다. 2006회계연도의 경우 증시거래대금이 감소하는 와중에서도 상반기(2006.04~2006.09)까지 2,781억원에 이르는 영업순수익을 시현하였다. 특히, 영업순수익에서 차지하는 위탁매매수지 비중이 낮고,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판매수지의 비중이 높아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증시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인 시장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창출능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내자본시장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금융투자회사의 설립을 도모하고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제정 및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지급결제업무 허용 등 사업영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바,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적 · 물적 자원을 보유한 대형증권사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동사의 경우 특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판매와 자산관리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간접투자시장확대에 따른 이점을 수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맞추어 동사는 최근 들어 자기자본투자(PI) 확대 등으로 규제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PI등 신규 수익원 확대에 따라 관련 리스크의 통제능력 또한 지속적으로 제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역시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동사는 2005년 3월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으로 자산클린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지주로 편입되었는 바, 2006년 9월말 현재 대손충당금을 감안한 순고정이하채권이 3.3억원에 불과하여 자산부실화에 따른 추가적인 손실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편, 2006년 9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과 영업용순자본은 각각 478.2%와 1.35조원 수준으로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에 있다. 2006년 9월말 현재 순차입금이 부(-)인 가운데 합병 후 영업경쟁력강화로 대외신인도가 제고되는 한편, 신종증권 등 일정 수준의 수신기반도 확보하고 있어 재무융통성도 견조한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동사의 대외 신인도 개선 및 영업경쟁력 제고에 따른 수익기반 강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 등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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