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TV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The Simpsons Movie)’이 삼성전자 휴대폰으로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2007 CES'에서 미국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제작한‘심슨폰’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심슨폰’은 미국에 출시된 최신 삼성 휴대폰에 심슨가족을 상징하는 노란색 컬러를 입히고, 앞면에‘The Simpsons Movie’라는 로고와 함께 심슨 가족을 나타내는 또 다른 상징인 분홍색 심슨 도넛 모양을 새겼다.
20세기 폭스사의 심슨 가족은 미국 TV 방송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방영되며, 미국 팝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가족 애니메이션.
노란색의 심슨 캐릭터는 오랫동안 아이들은 물론 연령에 관계없이 미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가정용 캐릭터다.
삼성전자 심슨폰은 ‘심슨 가족’이 극장용으로 영화화되는 시점에 맞춰 6~7월경 미국시장에 1000대 한정 판매로 출시할 예정이며, 영화의 간략한 동영상을 심슨폰을 통해 볼 수도 있다.
2003년 워너브라더스와 협력해 매트릭스폰을 제작하며, 영화 마케팅을 펼쳐온 삼성 휴대폰은 이번에는 21세기 폭스사와 함께 심슨폰을 선보이며 글로벌 휴대폰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됐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화사들과의 협력은 삼성전자의 국제적인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문화마케팅을 통해 문화적 감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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