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항공기 수주 사상최대

  • 등록 2007.01.05 0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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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수주 실적이 사상 최고치인 1044대로 집계됐다.

보잉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1044대의 상업용 항공기를 수주해 종전까지 사상 최고 실적이었던 전년 1002대 기록을 깼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904대도 훌쩍 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 여객기 기종인 737은 지난해 729대로 전년 569대 보다 크게 늘었고 화물기인 777과 747는 총 65대를 수주했다.

오는 17일 실적을 발표할 에어버스의 지난해 항공기 수주는 700여대에 그칠 전망이어서 보잉은 지난 2000년 에어버스에 1위 자리를 내준지 6년만에 1위를 탈환하게 됐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10월까지 수주 실적이 635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에어버스 A380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노후 기종을 교체하려던 항공사들이 보잉으로 눈을 돌린 것이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세계 최대 항공화물운송업체 페덱스는 A380 10대 구입 계약을 취소하고, 보잉 기종 15대를 사기로 했으며 싱가포르항공도 지난 10월 보잉787 20대를 주문했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도 에어버스 대신 보잉747 20대를 주문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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