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6억에 121만여주 매입.."미디어솔루션 사업다각화"]
미디어솔루션이 액티패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미디어솔루션은 액티패스 박헌중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21만8750주를 93억6000만원에 매입키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미디어솔루션이 인수한 주식은 액티패스의 총 발행주식(520만주)의 약 23%에 해당한다. 주당 인수가격은 7680원(액면가 500원)으로 액티패스의 모든 사업 및 경영권을 넘겨받는 조건이다.
박 대표는 액티패스 222만2317주(42.6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후에도 100만3567주를 보유하게 된다.
액티패스는 유무선 중계기 개발 및 생산이 주 사업으로 2005년 매출액 100억7200만원에 영업이익 1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3/4분기까지 78억5900원 매출에 3억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미디어솔루션 관계자는 "액티패스의 경영권 인수는 유망 IT분야에 대한 미디어솔루션의 사업다각화와 관련이 있다"며 "오는 11일 임시주총을 통해 범한여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후 중장기적인 사업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솔루션은 범한여행과의 합병에 이어 조만간 창업투자회사의 설립이나 인수를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솔루션의 최대주주는 범한판토스이고 2대주주는 구본호씨다. 구본호씨는 범한판토스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구씨는 2일 액티패스가 발행한 전환사채(CB) 85억원과 신주인수권부사채(BW) 85억원에서 각각 40억원씩 인수, 총 80억원을 투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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