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시장의 성장 기대감으로 기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3분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전날 대비 135원(7.58%)오른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산과 현진소재도 3일만에 반등에 성공, 각각 3%, 0.58% 가량 오르고 있다. 태웅도 1%이상 상승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향후 국내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국내 풍력발전 관련업체 중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는 태웅, 평산, 현진소재, 동국S&C 등 기자재업체라고 밝혔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환경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풍력이 고성장에도 불구 아직 풍력발전이 전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며 "고유가, 자원고갈, 대기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을 감안하면 풍력발전산업의 성장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로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풍력을 3대 핵심분야로 선정, 2012년까지 총발전량의 1.8%를 담당하게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내 풍력발전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정부의 지원 하에 향후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태웅, 평산, 현진소재, 동국S&C 등은 베스타스(Vestas), GE 윈드 등 풍력발전기업체에 기자재를 납품함으로써 세계 풍력발전 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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