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렉스가 지난해 거래규모 기준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 자리를 지켰지만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인수가 마무리되면 올해 유렉스와 CME 순위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유렉스의 지난해 총 거래규모는 15억2600만 계약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CME 거래규모는 28% 늘어난 13억계약을 기록했다.
다만 CME가 합병을 선언한 CBOT의 거래규모는 19.5% 증가한 8억600만계약으로 CME와 CBOT의 거래총량은 19억계약을 기록, 유렉스의 거래규모를 넘어서게 된다.
유렉스와 CME의 경쟁 구도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두 거래소 모두 신용파생상품 거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장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상품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CME는 특히 뉴욕상업거래소(NYMEX)와 에너지 및 금속 거래 결제를 위한 합작사 설립으로 최근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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