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일 방송위원회의 우리홈쇼핑 최다출자자 변경승인으로 롯데쇼핑의 기업가치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롯데쇼핑이 지난해 대규모 대형마트 M&A에 연속적으로 실패하면서 생긴 부정적 인식도 제거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승택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이번 방송위원회의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인수 승인으로 인한 롯데쇼핑의 단기적인 펀더멘털 변화는 크지 않다"며 목표가 4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방송위의 승인요건이 우리홈쇼핑 영업이익의 4% 기부금 납부, 롯데쇼핑과 경방의 기금 출연 등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우리홈쇼핑에 중립적, 롯데쇼핑에 일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 승인으로 롯데쇼핑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우리홈쇼핑은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기업가치도 상승하며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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