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위상 재정립, 온라인 활성화"-신세계 구부회장

  • 등록 2007.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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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중국사업 성장 가속화…"제반 여건 어느 해보다 어렵다"]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백화점 사업 강화’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구부회장은 1일 발표된 신년사에서 “올해는 백화점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한다”며 “본점 그랜드 오픈과 죽전점 오픈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부회장은 “세밀한 상권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 MD와 우수한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지역 선발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매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말했다. 올 연말 계획돼 있는 센텀시티와 의정부 역사점도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경쟁력있는 점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구부회장은 당부했다.

이는 백화점 업계 3위인 회사의 위상을 올해 공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세계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구부회장은 “올해 환율하락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라며 “대통령 선거 등 제반 경영여건이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구부회장은 또 온라인사업의 중장기 발전모델을 확립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부회장은 “상품구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상품 소싱력과 물류망을 충분히 활용하는 실질적인 전략과 전술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신세계 포인트카드회원을 온라인 고객으로 유도해 방문 고객수를 늘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부회장은 중국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을 강조했다.
홍기삼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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