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유가 하락으로 전날 다우지수가 1만2500선을 돌파하고 아시아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도 동반 상승중이다.
오후 5시26분 현재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6253.5를, 독일 DAX지수는 0.2% 오른 6620.9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 밀린 5533.36으로 보합권 내 등락이 거듭되고 있다.
미국의 온화한 날씨로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6센트(1.2%) 내린 60.3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27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평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북동부 지역의 난방유 수요가 오는 3일까지 2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북동부 지역은 미국 난방유 수요의 80%를 차지한다.
유가 하락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제약주와 항공주 등이 강세다.
영국 최대 화학업체인 ICI는 2.5% 급등중이고 브리티시 에어웨이와 에어프랑스-KLM도 1% 가까이 오름세다.
반면 정유주가 하락하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 최대 정유업체인 BP는 0.26% 밀리고 있고 토탈과 로열 더치 셸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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