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들어 의사환자 급증]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이달 중순부터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는 등 독감 유행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주간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이달들어 △3~9일 2.59명 △10~16일 3.93명 △17~23일 4.62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와 노인,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한 중복감염 및 변종바이러스 출현을 막기 위해 닭·오리 농장 및 업계 종사자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와 같은 기존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입을 가리는 등의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한구기자 h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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