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내년도 경영목표를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으로 세웠다.
대한항공은 28일 지속적 성장과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올해보다 늘어난 경영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올해보다 3000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00억원, 6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경영목표는 유가의 경우 배럴당 67달러(서부텍사스중질유), 원/달러 환율은 950원을 기준으로 수립됐다.
투자는 모두 8300억원으로 올해보다 100억원 가량 줄여잡았다. 보잉 777-200ER 4대 등 새 항공기 5대 도입 등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기존 시장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내년에는 신규 사업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기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동남아 등 성장시장 노선을 확충하는 등 신규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경제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력 증대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수입단가 개선 및 비즈니스 및 일등석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비용 절감 및 단위당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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