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이 6주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11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채권 가격이 상승(수익률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1%포인트 오른 연 4.654%를 기록했다.
미국의 11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 미국 경기 둔화의 핵심요인으로 지목돼온 주택시장 침체가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미 상무부는 11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율 104만7000호를 기록, 전월에 비해 3.5%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102만호를 훨씬 넘어섰다. 10월 신규주택 판매는 101만3000호로 당초 추정치(100만4000호)보다 상향 조정됐다.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보여온 신규주택 가격(중간값)은 25만1700달러로 전월의 24만8500달러보다 상승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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