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다

  • 등록 2006.12.2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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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초토화 시켰던 상상초월 코미디 영화 <보랏>이 연일 이어지는 기쁜 소식에 싱글벙글이다. 1월15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분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던 일이 엊그제 인데, 이번엔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매년 뽑는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 된 것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미스 리틀 선샤인>, 골든글로브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바벨> 등 올 한해 화제가 된 영화 열편에 당당히 뽑혀 오는 1월12일 LA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뿐만아니다. 전세계 최고의 시사 잡지 ‘타임’지 가 최신호(12월25일자)에서 발표한 2006년 주요인물 26인에 보랏의 주인공 사샤 바론 코헨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미국의 이라크 연구 그룹(ISG), 스위스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등이 포함된 이 명단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도 포함됐는데, 26인의 명단은 올 한해 동안 국제적으로 최고의 화제가 됐던 인물을 뽑은 것이다.

<보랏>의 사샤 바론 코헨은 연예인 단일 인물 로서는 유일하게 뽑혔는데, ‘보랏’ 이라는 캐릭터가 올 한해 미국과 전세계에서 일으킨 화제성과 이슈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영화 <보랏>은 카자흐스탄의 리포터 보랏이 미국의 선진문화를 배워 조국을 발전시키라는 정부의 명령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겪게 되는 문화적인 차이와 선진국에 대한 조롱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자흐스탄을 미개한 나라로 표현해 미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9월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을 면담하는 사태까지 초례 한 바 있다.

결국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코미디 영화는 웃자고 만든 것 일뿐’ 이라며 이 사태를 마무리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이 엉뚱하고 엽기적인 영화는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다.

결국 지난 11월 3일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진실로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발전을 위해 미국의 선진 문화를 배우러 간 ‘보랏’이 TV속 ‘파멜라 앤더슨’을 보고 한눈에 반해 그녀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상상을 초월한 기발하고 엉뚱한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 <보랏>은 1월 25일 드디어 개봉된다. 과연 한국에서도 보랏의 깜짝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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