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직원부인들, 협력회사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만든 송년 케익 선물]
대우조선해양 직원 부인들이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만든 케익을 선물해 세밑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케익을 만든 직원 부인들은 '열정주부아카데미' 졸업생들이다. 열정주부아카데미는 이 회사가 직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을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5월 '알뜰 나눔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이국에서 연말을 맞는 외국인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40여 명의 직원 부인들은 반나절 동안 140여 개의 케익을 만들어 대우조선해양 내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12개국 500여명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경남 유일의 제과제빵 기능장(파티쉐)인 애드미럴 호텔 류홍주 기능장도 참석해 케익 만들기를 지도하는 등 엄마의 정성에 맛까지 듬뿍 담도록 도왔다.
홍선희 주부아카데미 2기 회장은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케익을 통해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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