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2006년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책

  • 등록 2006.12.26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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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최고의 책은 무슨 책일까? 네티즌은 2006년 출간된 5만여 종의 책 가운데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청림출판)를 최고의 책으로 뽑았다.

인터넷서점 YES24 (www.yes24.com)가 2006년 11월 27일부터 진행한 제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06 온라인 투표 행사가 22일 끝났다. 이 행사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독자들이 직접 올 한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최고의 책을 뽑는 행사로, 지난 2003년에는 <나무>(열린책들), 2004년 <다 빈치 코드>(대교베텔스만) 2005년 <블루오션전략>(교보문고)이 최고의 도서를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출판사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06년 출간된 책 가운데 120종의 후보도서를 선택했고, 7만여명의 네티즌이 이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한 달여 동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 도서는 2007년에 출간한 책에 한정되며 문학, 인문/교양, 어린이/가족,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으로 크게 5분야로 나눠지며, 대표적인 도서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인생수업>(이레), 또 <아내가 결혼했다>(문이당)와 같은 화제의 소설,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 사건>(다산초당) 등 인문 역사서들이 포함되었다.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는 투표 시작 직후부터 중반까지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문학동네)가 여성 독자들의 참가에 힘입어 투표 중반 1위에 오르며 표 차이를 벌여 영화의 인기와 함께 소설 역시 올해의 책 1위에 오르는 듯 보였다. 하지만, 저자인 앨빈 토플러가 방한하고, 각종 언론 매체에서 ‘올해의 책’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06 투표 순위 24위 안의 도서를 살펴보면, 비즈니스와 자기계발서가 10종, 문학서가 6종, 인문교양서가 3종, 취미 실용서가 3종, 어린이 청소년 도서가 2종이다. 올 한 해 비즈니스 전략, 재테크, 우화 등 자기계발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도서에도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가 끼어있어, 자기계발서 시장 확대 움직임도 보여주었다.

문학 분야에는 에세이가 3종, 외국소설 1종, 국내소설 2종이 올랐다. 외국소설 비중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띄며, 에세이들의 경우엔 자기계발 우화와 문학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인문 교양서의 위기 속에서도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다산초당), <철학 콘서트>(웅진지식하우스)가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고의 득표수를 얻은 24종의 도서는 '2006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12월28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출판사 관계자 500여명과 함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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