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올해 총액임금 2.9% 인상하고 육아휴직 급여도 기준급의 50%로 상향키로 하는 등 2006년도 임단협을 최종 타결지었다.
하나은행 노사는 26일 올해 정규직 임금은 총액임금의 2.9%를 소급인상키로 했으며 비정규직은 총액임금의 7.25%를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육아휴직시 지급하는 급여는 기준급의 30%에서 50%로 인상했고 불임치료 의료비를 연 100만원 지급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장애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의 장애등급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고 직원이 부모를 부양할 경우 전세금을 10%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비정규직의 경조사 휴가를 정규직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경조사비도 상향조정했다.
하나은행 인력지원부 이종찬 팀장은 "이번 임단협에서는 비정규직 지원과 육아 및 장애인 지원 제도 개선에 비중을 뒀다"고 밝혔다.
김진형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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