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월부터 무선인터넷 요금 30%↓

  • 등록 2006.12.26 1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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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사용환경 조성 차원..3월 청소년용 가입계약서 도입


SK텔레콤이 내년 1월 1일부터 무선인터넷 종량요금을 30% 내린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무선인터넷 사용을 위해 무선인터넷 종량요금을 내년 1월부터 30% 인하하고 청소년 전용 무선인터넷 요금제인 '팅 데이터프리'를 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SK텔레콤 무선인터넷 텍스트요금은 6.5원에서 4.55원으로, 소용량 멀티미디어요금은 2.5원에서 1.75원, 대용량 멀티미디어요금은 1.3원에서 0.9원으로 각각 내린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청소년 전용 무선인터넷 요금제인 '팅 데이터프리'도 새로 내놨다. 만 20세 미만의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무선인터넷을 월정액 2만6000원에 이용하던 '데이터세이프' 요금제 대신 30% 인하된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무심결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다가 다량의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도입됐던 '데이터통화료 상한제'도 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한액수가 낮아진다. 이에 따라, 데이터통화료가 월 15만원을 초과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무선인터넷 요금인하 조치는 앞으로 고속영상이동전화(HSDPA)와 와이브로 서비스를 대중화시키고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부터 청소년 전용가입신청서를 도입한다. 현재 청소년 전용요금제인 '팅' 요금제에 제공중인 후불 충전서비스도 내년초부터 원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고 이통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의 무선인터넷 교육 및 실명전환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 '부가서비스별 이용확인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이 자신이 가입한 서비스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도록 하는 한편 '상세요금고지서'도 발급한다. 이는 고객들이 자신이 쓴 데이터정보이용료 등을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잘못된 무선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2006년 한해동안, 무선데이터 요금의 문자메시지(SMS) 통보서비스 강화, 데이터 안심정액제 도입, 팅 고객 대상 무선인터넷 차단 서비스 제공, 성인콘텐츠 중단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제도 개선을 시행해 온 바가 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성인콘텐츠 차단 등 제도개선에 이어, 이번 요금인하 및 추가 제도개선으로 청소년보호 및 무선인터넷 안심 이용을 위한 환경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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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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