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풍경, 무료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순 없을까.
서울시내 특급호텔을 이용해보자. 교통비만 들이면 색다른 야경을 카메라에 담거나 무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b>디카족이라면</b>= 한강을 내려다보며 나란히 서 있는 워커힐·W호텔이 있다. 이 곳 직원들이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부르는 곳을 찾아 야경을 찍어본다. (02)2022-0000
W호텔 로비에선 화장실을 찾아보자. 문 디자인이 독특하고 특별한 표시가 없어 화장실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건물 외관 조명도 인상적이다. (02)2022-0111
◇<b>분위기 원하는 커플은</b>= 그랜드하얏트호텔 로비엔 높이 10m짜리 대형 트리가 있다. 일년 동안 호텔 정원에 심어서 관리하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화분에 담아 로비로 옮겨오는 나무다. (02)797-1234
임피리얼 팰리스(옛 아미가)호텔은 고풍스런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 로비엔 커다란 눈송이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길이 3m의 전구 장식을 했다. (02)3440-8000
◇<b>음악애호가라면</b>= 신라호텔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보자. 22~24일과 30, 31일 저녁 6시 로비에서 '더 솔리스트'의 공연을 연다. 더 솔리스트는 경력 14년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 아카펠라 그룹. 한국에 아카펠라를 정착시켰다는 평이다. (02)2233-3131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기타로 구성된 3인조 재즈트리오가 매일 저녁 6시부터 연주한다. 로비라운지 중앙엔 대형 크리스마스가 장식돼 있어 볼거리도 충분하다. (02)559-7603
소피텔앰배서더호텔은 신광교회 15인조 남성 중창단을 초청, 24~25일 무료 콘서트를 연다. 친숙한 캐롤을 비롯, 클라리넷 독주도 들을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40분 정도다. (02)2275-1101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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