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PR 3700억 순매수로 1p 올라

  • 등록 2006.12.22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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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으로 3700억원을 웃도는 매수 실탄이 유입됐고 외국인도 1000억원 이상 사들였지만 지수는 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02포인트 오른 1437.49를 기록했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주도주와 매수 주체 없이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전날 경제지표 부진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소강 상태를 나타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0.80을 넘는 강한 콘탱고를 기록했고, 차익거래로 연일 매수 유입이 이어졌다. 전날 매수차익거래잔고가 4조원을 넘은 가운데 차익거래로 178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비차익거래에서도 1931억원 순매수를 기록, 이날 프로그램은 총 37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외국인이 102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952억원 순매도했다.

연휴를 앞두고 유통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고병원성 AI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약주와 수산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화학과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주가 큰 폭으로 내렸고 전기전자와 증권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한미약품이 5% 이상 랠리했고, 유한양행(4.18%) 삼일제약(3.86%) 동아제약(3.10%) 보령제약(1.69%) 부광약품(3.0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오양수산이 1.9% 올랐고 사조산업91.57%) 동원수산(1.28%) 등 수산주도 AI 수혜주로 오름세를 탔다.

SK네트웍스가 5.7% 급등했고 SK가 1.7% 올랐다. SK케미칼과 SK텔레콤도 각각 0.2% 상승, SK 그룹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에 이어 SK그룹 펀드 출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일부 기관의 윈도드레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수출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한편 은행주 흐름이 견조했다. 삼성전자가 0.8% 내렸고 현대차가 0.15% 떨어졌다.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는 보합을 나타냈고 현대모비스가 3% 이상 내렸다. 기아차는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보합으로 마감했다.

우리금융이 2% 이상 올랐고 국민은행(0.27%)과 신한지주(1.59%) 하나금융지주(0.84%) 등 은행주가 상승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가 0.12%, 1.91% 떨어졌다.


황숙혜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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