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시아 각국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만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8.73엔(0.23%) 떨어진 1만7009.10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4.13포인트(0.25%) 하락한 1667.17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연율 2% 증가에 그쳐 전문가 예상치(2.2%)를 하회했고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4.0으로 기준점 0을 밑돌았다.
미국의 경기둔화가 세계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광산주가 하락했다. 스미트모 금속광산은 2.9% 하락했다.
일본 최대 렌즈업체인 호야는 펜탁스를 905억9000만엔(7억6530만달러)에 인수한다는 데 합의해 1.6% 상승했다. 펜탁스는 6.7%나 올랐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다.
대만 증시는 휴렛패커드(HP)가 2008년 대만으로부터 300억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다. HP는 올해에도 대만제품을 200억달러어치나 매입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41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16.55포인트(0.22%) 오른 7637.49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41.11포인트(0.21%) 상승한 1만9263.95, 싱가포르 ST지수는 12.04포인트(0.41%) 올라 2932.88을 기록하고 있다. ST지수는 3일 연속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 지수와 선전지수는 각각 0.75%, 0.08% 내렸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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