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1일 민주평통 상임위원회에서 대선 유세를 방불케하는 격한 감정을 실은 연설을 했는데 이것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어떻게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을 공개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모욕할 수 있다는 말인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
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차 있어 남은 임기동안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국가의 안위가 걱정이다. 갈데까지 가 버린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긴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고 위태로운 느낌마저 든다. 자신의 무능으로 실패한 국정을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국민의 마음은 착찹하다 못해 참담할 지경이다.
2006. 12. 22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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