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 여성그룹 달래음악단(한옥정ㆍ허수향ㆍ강유은ㆍ임유경ㆍ이윤경)이 '청소년 북한문화 체험 콘서트'란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8월 데뷔한 달래음악단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열리는 공연에 중고등학교 학생과 실향민, 이북5도청 관계자를 초청해 북한의 노래와 무용 등을 선보인다.
달래음악단의 소속사인 오렌지엔터프라이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 이후 단절된 남북한의 문화 격차를 좁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면서 "이북5도신문사와 이북5도청이 각각 주최와 후원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달래음악단은 데뷔곡 '멋쟁이'와 '홍콩아가씨'를 비롯해 남북한의 옛 가요, 민요, 장구춤,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숨겨둔 재주와 솜씨를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달래음악단전용극장 공연 및 해외 순회 공연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밤 10시55분 'SBS 스페셜-달래음악단의 그 날이 오면'을 통해 데뷔 후 활동 모습이 60분간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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