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외건설ENG 매출 5억불 추진

  • 등록 2006.12.21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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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건설엔지니어링 국제표준화 로드맵 마련]

오는 2015년 해외시장의 건설엔지니어링부문 매출액이 5억 달러 이상 달성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도면, 공사비 산정(실적공사비), 입찰분야 등이 포함된 '국제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에는 시공상세도 대가기준 제정과 도로, 철도 등 10개의 시범사업을 통한 시공상세도 작성지침을 마련했다. 설계표준도 활용지침을 만들어 소형 교량, 가시설 등을 표준화해 활용을 확대하도록 했다.

건설공사비 산정시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하는 실적공사비 전환공종 확대를 포함한 실적공사비 단가제도도 개선했다. 설계·시공 기준을 의도된 최종 성과물의 요구성능에 초점을 맞추는 성능중심의 건설기술개발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선진국형 입찰제도인 순수내역입찰제 도입과 최적가치낙찰제도 개선(재정경제부) 등이 포함됐다.

건교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설계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려 10년내 건설엔지니어링의 해외시장점유율을 현재보다 10배(0.2%→2%)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그동안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을 이뤄왔으나 현재 기술력은 선진국의 71%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해외시장 진출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건설엔지니어링(계획, 설계, 사업관리 등) 분야는 고부가가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점유율이 0.21%로 매우 취약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질적 측면의 기술·제도 혁신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검토를 거쳐 이번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로드맵 추진으로 2010년 이후에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국제경쟁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돼 해외시장의 진출이 쉬워질 것"이라며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의 해외매출액도 2015년에는 현재(5000만 달러)보다 10배 증가한 5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성일기자 ssamd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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