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핫도그&커피 100호점 돌파…초기비용 적고 간편 다양한 계층서 선호]
최근 브랜드 역수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뉴욕핫도그&커피'(www.newyorkhotdog.co.kr)가 내실경영과 메뉴의 한국화 전략 성공 등에 힘입어 꾸준하면서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뉴 특성상 큰 점포가 필요하지 않고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창업 비용 또한 8평을 기준할 때 점포비를 제외하고 3960만원 정도이고, 카페형 매장(20평 기준)은 5990만원이다.
특히 한번에 대박을 노리는 근시안적 경영 전략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소걸음식 알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핫도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같은 경영 전략에 따라 브랜드 런칭 4년만에 100개 점포를 돌파했다. 현재 직영점 4곳으로 포함해 103개 매장이 운영중이고, 연내에 6개 점포가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강신우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전 SBS 축구해설위원)과 족집게 야구 전도사로 불리는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이미 점주로 변신했고,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창업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구로 사이언스 밸리점을 개설한 유수연씨(25)는 창업하기 간편하고 사회 경험을 쌓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창업을 결심했다.
"현재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투잡이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별도로 고용하고 있고,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 때는 어머니께서 매장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유씨는 "폐점률이 거의 없다는 점도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매장 운영을 통해 사회경험을 쌓고 실물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 11일 서울 사당점을 오픈하는 김덕하씨(70)는 본인도 일손을 놓기 싫었고 대학강사인 큰아들(47)에게 보다 다양한 세상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울 관악구 남양동 7층짜리 자신 소유의 건물 1층에 뉴욕핫도그&커피 매장을 개설키로 했다.
김씨는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입수한뒤 수도권 지역 매장 10여곳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시장조사를 했고, 안정적인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건물 입지가 좋아 대형 커피숍 등으로부터 입점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고, 편의점도 고려했었다"며 "젊은 아이템인 만큼 앞으로 전망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욕핫도그&커피' 박훈 차장은 "처음에는 핫도그에 대한 일반인들이 인지도가 낮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계층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해외여행과 유학생들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창업을 염두에 두는 예비창업자들이 세태와 추세에 맞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02) 474-0085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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