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유소아용 '맥시부펜' 내년 시판

  • 등록 2006.12.21 10:03:06
크게보기

한미약품은 21일 유소아용 해열 시럽제 '맥시부펜'을 내년 1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맥시부펜'은 한미약품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덱시부프로펜 성분 감기약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제는 '맥시부펜'이 세계 최초"라며 "기존 감기약과 비교해 절반만 사용해도 더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독성, 간독성 등 부작용 역시 줄인 것도 특징이다.

'맥시부펜'은 한미약품이 5년간 2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만든 개량신약으로 지난달에는 식약청으로부터 4년간 신약 재심사품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신약재심사 품목으로 지정되면 보호기간동안 타 회사의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할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덱시부프로펜 성분 해열제들은 6세 미만 유소아에 대해 약 용량이 정해지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며 "'맥시부펜'은 임상을 통해 6개월부터6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약 용량을 과학적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산 해열 시럽제로는 최초로 유소아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제형의 차별성을 앞세워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여개 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한미약품은 '맥시부펜'으로 내년에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