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김관진 · 육군총장 박흥렬씨 유력

  • 등록 2006.11.10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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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송영무, 연합사부사령관 김병관씨 내정

 


정부는 10일 오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합동참모회의 의장과 육.해군참모총장, 야전군사령관 등 대장급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군에서 복수로 추천한 대장 보직 및 진급 대상자를 심의할 계획"이라며 "인선 작업이 끝나면 오는 14일 국무회의 의결과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의장은 김관진(육사28기.전주) 3군사령관이, 육군참모총장은 박흥렬(육사28기.부산) 참모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참모차장(중장)이 확정되면 이례적으로 야전군사령관을 거치지 않은 참모총장이 된다. 그동안 육군참모총장은 야전군사령관 또는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친 대장이 임명돼왔다. 박 참모차장은 대장 진급과 동시에 참모총장직에 오를 전망이다.

해군참모총장에는 송영무(해사27기.논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김병관(육사28기.김해) 1군사령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일(공사20기.진해) 공군참모총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은 남은 임기가 11개월 가량이다.

대장급 보직인 합참차장은 해사 27기의 정관옥 해군사관학교 교장, 권영준 참모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전군사령관에는 백군기(육사29기) 육본 인사사령관, 김태영(육사29기) 합참작전본부장, 박영하(3사1기) 육군교육사령관, 양원모(3사2기)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군 일각에서는 일부 지휘관이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취임 초부터 각 군 참모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주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군 인사 적체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층부의 조기 물갈이로 인사 숨통이 다소 트이지 않겠느냐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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