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권력 뒤에 태블릿 진실 숨기지 말라”

“李, 태블릿 진상규명 않는다면 尹과 똑같은 심판 받을 것”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10.15 10:58:51

최서원 씨가 “태블릿 문제는 특검 검사들이 국기를 흔든 엄청난 사건”이라며 “권력 뒤에 진실을 숨기지 말고 태블릿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6일 ‘권력의 힘에 진실이 묻히다‘라는 제목의 옥중서신을 통해 “재판에서 속속히 그 당시 위증이 나오고 결과과 뒤집히고 있어도 침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서원 씨는 “이규철 대변인이 내 전화기를 압수한 결과 모두 L자 패턴이었다고 하면서 태블릿도 그 패턴이었다는 거짓발표를 국민들 앞에 서슴없이 발표했다”며 “이 시점에 내가 궁금한 것은 나는 핸드폰을 압수당한적이 없고 패턴을 쓴적이 없는데 그걸 누가 조작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TBC 기자는 블루케이 사무실에서 (태블릿을) 가지고 나왔다고 했는데, 그 당시 책상속에는 아무것도 없었음을 내가 확인했었다”며 “그렇다면 그걸 누가 갖다 놓았고 그런 엄청난 조작과 국민을 우롱했는지에 대해서 적어도 밝혀져야 하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를 10년째 사면 복권시키지 않는다고 진실은 덮어지지 않는다”며 “윤 정권이 하늘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지금 이재명 정권도 이 잘못된 국정농단 사건, 태블릿의 진상규명을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똑같은 벌을 받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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