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첫보도 '장시호 투신', 조선은 왜 '추락'으로 바꿔 보도했나

태블릿 진실투쟁 방해해온 MBC, 한겨레 등은 보도조차 하지 않아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9.05 10:07:49

장시호의 투신 건에 대해 언론사들이 ‘투신과 ’추락‘ 사이에서 오락가락 보도를 하고 있다. 투신은 분명한 자기 의사를 갖고 뛰어내린 행위인 반면, 추락은 실족의 의미가 강하다. 

즉 만약 장시호가 투신을 했다면 수시기관이나 언론사는 ‘왜’라는 답을 내야 한다. 반면 실족에 의한 추락이라면 단순 사고일 뿐이다.

첫 보도를 한 중앙일보에서는 분명히 '투신' 쪽에 무게를 실었다. 투신을 시도했다는 표현 이외에 “당국은 장씨의 추락과 관련해 극단적 선택 시도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다”고 소개하면서 당국의 입장도 정확히 보도했다.

 

그러나 약 1시간 뒤 조선일보는 아무런 근거 없이 ‘추락’이란 단어로 바꿔 쓰며 보도했다. 투신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이렇게 조선일보가 ‘투신’을 ‘추락’으로 바꾸자, 다수의 언론사들도 ‘추락’으로 보도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조중동 내에서도 가장 강력히 한동훈을 비호·찬양해온 언론사로 손꼽히고 있다. 장시호의 투신 사유가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과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의로 투신을 추락으로 바꿔 보도하는 게 아닌가.

 

반면 한동훈·김영철·장시호 등의 제 2태블릿 조작 사건을 은폐하려다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로부터 정정보도 신청을 받아 오는 12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출석, 조정에 나서야 하는 TV조선은 현재까지 ‘투신’으로 보도하고 있다. 정통보수 매체인 뉴데일리 역시 ‘투신’으로 보도했다.

반면 '제1태블릿' 조작에 개입한 JTBC와 태블릿 조작을 은폐해 온 경향신문도 '추락'으로 보도했고, 미디워치의 태블릿 진실투쟁을 집요하게 방해해온 MBC와 한겨레는 아예 보도 자체를 안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상식적으로 다 큰 성인이 자기 집 베란다에서 실족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느냐.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범죄를 3년 이상 은폐해온 조선일보, 태블릿 진실투쟁을 방해해온 MBC, 한겨레 등 어용 언론사들이 지금 이 시간까지 독자를 속이고 있는 것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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