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장 “한동훈의 박근혜 30년 구형은 객관적 사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장, 한동훈 캠프 측의 조작 주장 일축하고 나서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4.07.05 13:30:06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는 AI 영상과 관련해 내용 자체는 객관적 사실에 바탕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 전 단장은 5일 자신의 SNS에 “[김사랑시인TV와 전략TV에서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동훈 후보 측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AI 영상을 허위 영상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 반박했다. 

원 전 단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30년 직접 구형 전문은 이미 오래 전 여러 언론 매체에서 기사화 된 사실관계이며, 유튜브 게시 당시 AI임을 명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후보 캠프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직접 구형하는 한동훈 영상이 조작됐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 전 단장은 “오히려 한동훈 시작캠프에서 밝힌 한동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실제 구형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명백한 가짜뉴스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시작캠프의 무고한 법적대응에 대해 맞다이 아닌 맞고소로 관용없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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