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김용민·공희준, 좌우 통합 플랫폼 방송 ‘강동서’ 기대치 웃돈 흥행

“이철희와 강용석의 JTBC판 ‘썰전’에 이은 변희재와 김용민의 유튜브판 ‘썰전’” 호평 쏟아져 ... 5월 8일 현재 조회수 13만회, ‘좋아요’ 1만 2천개, 댓글 880개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2.05.08 10:56:15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정치적-이념적 성향이 상이한 좌파 및 중도 진영의 논객들과 만나 윤석열 정권의 출범을 앞둔 현재 정국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변희재 고문은 6일 오후 5시, ‘진짜 국민통합’을 모토로 만들어진 유튜브 플랫폼 ‘강동서’를 통해 나꼼수 출신 좌파이자 친이재명 성향 논객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그리고 서프라이즈 출신 중도이자 친윤석열 성향 논객인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만나 상견례 및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변 고문은 김용민 이사장이 나는 꼼수다’를 시작했었던 10여년 전부터 이번 대선까지 김 이사장과 정치적으로 오랜기간 대립해왔다. 하지만 이날 변 고문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강하게 날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김 이사장과 대부분의 주제에서 의견 일치를 이뤄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철희와 강용석의 JTBC판 ‘썰전’에 이은 변희재와 김용민의 유튜브판 ‘썰전’”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변희재 고문은 “윤석열은 특검 시절 태블릿PC 조작을 일삼고,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온갖 날조수사로 보수쪽 인사 200여명을 구속시킨 바 있다”고 비판하면서 변 고문 본인 역시 윤석열 검찰의 조작수사로 인한 큰 피해자임을 밝혔다. 실제로 변 고문은 태블릿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2019년 5월, 손석희 JTBC 사장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6개월 후에는 명예훼손 혐의로는 유례를 찾기 힘든 형량인 징역 5년을 구형받은 바 있다. 변 고문은 서울구치소에서 1년 가까이 복역하다가 보석으로 출소했고 이후 지금까지도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강동서’의 기획자인 공희준 메세지 크리에이터는 “강동서는 세 사람이 공부한 학교의 첫 글자(강남대+동국대+서울대)를 조합해 만든 단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상대적으로 친윤석열 측 입장에서 논변을 펼친 공 크리에이터는 지난 3월 대선 결과에 대해 “국회의원 한번도 못해본 정치초보 윤석열에게 후보자리를 내줄 정도로 국민의힘이 그만큼 취약했고, 민주당은 그 바람에 정권을 빼앗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사회자 역할을 맡았던 김용민 이사장이 “그렇다면 민주당이 왜 5년만에 정권을 내주었다고 보느냐”고 묻자 변희재 고문은 “문재인 정권에서 범죄행위의 사냥개 노릇을 하던 사람이 저쪽 진영의 리더로 나오는 순간에 민주당으로서는 도리가 없었다”며 “(민주당은) 그 사람이 한 짓을 폭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변 고문은 “열린공감TV 등이 윤석열을 향해 많은 공격을 했지만, 정작 윤석열이 보수인사들을 잡아 가둔 일 등은 건드리지 못했다”며 “결국 윤석열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검증받지 못하고서 대통령이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변 고문은 “상대편 진영 출신의 사냥개가 보수진영에 와서 대통령이 된 것은 그만큼 보수가 완전히 썩어빠졌기 때문”이라며 “보수의 기본 원칙도 없고, 최소한 진영에 대한 신뢰도 없이 아무나 후보로 내세워 권력 부스러기만 나눠주겠다면 줄 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이사장은 “안타깝게도 국민의힘이 검찰에 접수 당했다”며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국민의힘에서 평생 정치했던 사람들은 존재 자체가 없어지고, 윤석열에 조금이라도 밉보이면 도태되면서 결국 검찰 정당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자에 대해 변 고문은 한 지명자의 딸이 미국에서 공부를 한 미국 국적자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런 사람(한동훈)은 대한민국의 비전이 아닌 미국의 비전을 본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공직을 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이사장은 이날 첫 방송에 대해 “우리가 이렇게 2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20년 전엔 우리가 모두 20대였다”며 “평소에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밝히진 못했지만 변 고문의 책인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도 정독했으며 “대한민국을 들어엎을, 역사에 남을 책”이라고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강동서 첫 방송은 유튜브 채널 ‘공희준’과 ‘김용민TV’에서 각각 송출됐으며 조회수는 하루만에 13만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1만 2천개의 ‘좋아요’와 880개의 댓글이 달린 상태다. 일단 파일럿 형태로 시작한 ‘강동서’는 6월 중순까지는 격주로, 이후에는 정식 론칭으로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이 정착되는대로 태블릿 조작 문제도 본격적으로 다루고 각계각층 유명 인사 게스트 섭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앞서 변 고문은 오디오 플랫폼 ㈜팟빵이 제작하는 방송 ‘매불쇼’의 ‘수요난장판’ 코너에 출연, 정국 상황과 태블릿 재판, 이념 문제 등에 대해 날카로운 논평을 하면서 조회수 52만회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이념, 진영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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