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김은혜에게 성폭언 “XX년”, 강용석은 “가슴 뭉클했다” 화답

김세의 정치생명 끝났는데, 더 부추겨서 이용하겠다는 강용석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2.04.30 05:36:55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성폭언 욕설을 퍼부으며 강용석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 점을 비난한데 대해 강용석 후보 본인이 김세의 대표에게 별도로 공개 감사 표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세의 대표는 28일자로 “[충격단독] BHC 청탁취재로 BBQ 공격한 KBS 한심한 기자들!!!” 제하 가세연 채널 영상을 통해 김은혜 후보를 겨냥해 성폭언 욕설을 퍼부었다. 방송에서 김 대표는 “내가 웬만하면 김은혜는 공격 안하려고 그랬는데 XX년 (내가) 오늘 X나 열받아가지고 씨XX 욕 안할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대표는 “죄송한데 (강용석) 소장님은 관여 안하고 내가 씨X 성깔이 더러워서 욕하는거니까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내가 웬만하면 MBC 선배라서 욕 안하려고 그랬는데, 아 씨X진짜 욕나와 진짜”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욕설은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문제와 관계있다. 김은혜 후보는 28일 오전에 공개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무리 표가 아쉬워도 지켜야 할 선을 지키는 게 제 그동안의 정치 철학”이라며 단호하게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김 대표는 방송에서 이 사실을 거론하며 “아이 XX 진짜!”라고 하면서 마이크가 울릴 정도로 크게 욕설을 했다. 이후 김 대표는 “강용석 소장과 대화를 하는게 지켜야 할 선을 넘는 것인가”라며 “XX년아”라고 거듭 욕설을 했다

강용석 후보는 이날 김세의 대표가 김은혜 후보에게 무차별 성폭언 욕설을 퍼붓는 현장에 있었지만 일체의 제지를 하지 않았다. 강용석 후보는 오히려 다음날인 29일 오전 가세연 채널 방송(“단일화는 안되고 성상납 증거인멸은 되는 김은혜”)에서 “저는 사실 어제 굉장히 뭉클했다 인생에서 누군가가 나를 위해 대신 욕해줄수 있는 사람 있다는거 참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 아닐까 정도로...”라며 김세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용석 후보는 또한 “저는 어찌됐거나 욕한 심정도 이해가 되고 저를 위해서 그렇게 욕해준거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하여간 이제부터 역할 분담을 하게 됐죠. 굿캅 베드캅으로도”라며 김세의 대표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박성 폭언, 성적 폭언, 욕설 등을 일삼을 것을 암시했다.

관련해 시사 유튜브 채널 삐딱선TV를 운영하는 김성철 대표는 “강용석 본인은 한 자리 차지할 일만 하고, 더럽고 위험하고 추잡한 일은 김세의에게 다 맡기겠다는 뜻”이라며 강용석 후보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도 “내가 만약 김세의와 함께 방송하는데 김세의가 저런 미친 쌍욕을 퍼부었다면 곧바로 제지시키고 방송을 중단했을 것”이라며 “정치를 하는게 꿈이라던 김세의는 여성에 대한 성폭언으로 이제 공적 활동가로서의 생명력이 끝났는데도 강용석은 고맙다며 그걸 더 부추기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변 고문은 “강용석과 김세의 모두 서로 이용해먹다 버리는 관계”라며 “그렇게 사냥개 역할 하던 김용호는 이미 토사구팽 당하지 않았나”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가세연 폭언의 피해자인 김은혜 후보는 29일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와의 인터뷰에서 “강용석 후보에 대한 입장은 없다”며 가세연과 엮이는 일 자체를 피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황의원 | 발행인 : 황의원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