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2차 내각에서는 아베 총리의 지시로 내각관방 부장관보실에서 국제사회를 위한 역사 홍보가 시작되었고, 스가 내각도 이를 계승했습니다. 한국이나 중국과의 소위 역사전(歴史戦)에 관계된 마찰 대처는 본래 외무성의 몫이지만, 외무성은 상대방과의 협조를 소중히 여기는 역할도 있습니다. 마찰 대처 역할을 부장관보실로 이관함으로서, 외무성으로서는 주장할 것은 주장하는 반면, 주변국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쉬워졌다는 사실도 아베 내각 당시 보도됐습니다. 사실관계에 입각한 체계적 역사인식의 국제홍보를 지속 및 강화하는 것은 일본의 명예와 국익을 지키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시다 내각에서도 내각관방 부장관보실은 역사인식의 국제홍보를 맡고 계신지 총리님께 묻겠습니다.“
”역사 인식과 결부되는 문제는 저희 내각에서도 중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는 국제사회에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올바른 역사 인식이 형성되고,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입장이나 지금까지의 대처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중상(中傷)에는 의연하게 대응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만, 저희 내각에서도 역사인식과 결부된 문제에 대해서 아베 내각 이래의 체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각관방 부장관보실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국제홍보를 포함해 역사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근 몇 년간 역사인식 국제홍보라는 것은 당시 총리의 정책 판단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저는 이를 내각의 임무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총리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역사인식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복수의 정부부처에 걸친 안건이 많으며, 전부터 내각관방의 외정담당 부장관보가 취합하여 정부차원에서 대응을 해왔습니다. 내각관방은, 내각법에 있어, 내각의 중요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방침에 대해 기획입안과 종합조정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러한 규정을 바탕으로 역사인식과 결부된 문제에 대해서도 관저의 사령탑적 역할 아래 정부가 하나가 되어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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