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이번 대선, 누가 대통령 되더라도 태블릿 조작 밝혀진다”

태블릿PC 진실규명 투쟁 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2.01.17 14:52:17

JTBC의 태블릿PC 관련 날조보도에 대한 애국진영 인사들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투쟁’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7일 오전 11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프리덤뉴스와 미디어워치, 신의한수가 주관했고, 프리덤뉴스 김기수 대표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을 비롯, 2017년 1월 17일 방심위 투쟁의 현장에 함께 했던 애국인사들 수십명이 참석했다. 당시 애국인사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위치한 목동 방송회관에서 JTBC의 태블릿 관련 왜곡보도를 징계할 것을 촉구하는 철야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기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방심위 투쟁의 과정을 보여준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변희재 고문이 태블릿PC 관련 법정투쟁기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태블릿PC의 조작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2018년 5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감됐던 변 고문은 “JTBC는 최초 보도 당시 태블릿을 ‘데스크탑’이라고 언급하면서 고의적인 왜곡보도를 했다”며 “이에 태블릿을 사용한 적이 없는 최서원씨지만 당황한 상태에서 데스크탑 사용 사실을 인정했던 것”이라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건 JTBC 스스로도 인정한 최서원을 기만하기 위한 목적의 허위보도였다”며 “그럼에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7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해당 보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변 고문은 “태블릿의 경우는 개통자와 소유자가 동일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JTBC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최서원의 태블릿’이라고 보도를 했으면 그 개통자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016년 10월 보도 당시 태블릿을 데스크탑이라고 기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국 태블릿의 개통자인 김한수가 요금까지 다 냈으며, 태블릿을 직접 사용했다는 증거까지 나왔다”고 언급했다.



변 고문은 “제가 구속됐을 때만 해도 태블릿에 대한 조작과 날조를 100% 확실하게 잡지는 못했지만, 출소한 후에 더 많은 조작 증거를 잡았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선거 때문에 약간 지장이 있기는 하지만, 태블릿의 진실을 밝히는데 있어서는 윤석열과 이재명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변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었던 태블릿PC의 조작을 상반기 내로 밝혀내서, 반드시 탄핵을 무효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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