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동상 철거·정의연 해체’ 100차 수요맞불집회 기념 행사 열린다

10월 20일 오후 6시, 명보아트홀에서 100회차 수요맞불집회 맞아 ‘반일종족주의 타파 위한 투쟁 결의대회’ 행사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1.10.13 11:08:08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 위원장 이우연)가 지난 2년여 간 종로 위안부상 옆에서 진행해온 위안부동상 철거·정의연 해체’ 수요맞불집회가 오는 20일, 100회 차를 맞는다. 공대위는 당일 정오 집회를 하고 오후 6시,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별도 결의 대회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식명칭 ‘반일종족주의 타파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인 이번 100회차 기념 행사에서는 일본 레이타쿠 대학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의 지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의 현장 격려사, 경과보고, 2022년 활동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류석춘 교수, 정규재 펜앤 주필, 정안기 박사, 황의원 본지 대표이사 등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대위는 전했다.

이우연 공대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기념 행사와 관련해 국민들을 상대로 공개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을 발송하며 이 위원장은 “공대위의 수요맞불집회는 이른바 ‘윤미향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면서 “지금은 위안부상이 정의연 집회의 근거지가 아니라, 그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정의연을 포위하는 장소가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언론도 정의연 측에 반대하는, 공대위를 포함한 단체들의 목소리도 반영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는 점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맞불집회 초기에는 반일-극좌세력으로부터 계란, 밀가루 테러는 물론이고 주먹과 발차기 등 물리적 폭력까지 당했다”면서 “그런 자들이 이제는 우리 눈앞에 나타나지도 못한다”면서 공대위 집회가 바꿔온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서 자평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100회차 이후에도 위안부 동상이 철거되고 정의연이 수요집회를 중단하고 해체하는 날까지 수요맞불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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