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구속영장, 김병욱 ‘강간 누명’ 재현극이 결정적 요인

성폭행 무혐의 처분 받았음에도, 재현극까지 하며 김병욱 의원에 대한 음해 지속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1.09.09 15:56:39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김세의와 관련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가세연과 그 추종자들은 이번 구속 청구가 문재인 정권의 보수 유투버 탄압이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그간 가세연이 벌여온 상습적 허위비방의 수위를 감안해 볼 때, 오히려 구속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말도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들로부터 강간범이라 낙인 찍힌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사례이다.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김 의원이 한 호텔방에서, 여성 비서 둘과 함께 투숙하고, 개중 한 명을 강간했다고 적시했다. 물론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김병욱 의원의 입장은 방송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은 김 의원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의견을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사건을 재현한다면서 호텔 현장에서 재현극까지 실방으로 내보내며 엄청난 슈퍼챗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문제는 피해 여성이 직접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고, 김 의원도 결국 경찰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다는 점이다. 가세연은 그 이후에도 김병욱 의원에 대한 강간범 주장을 멈추지 않았다. 


가세연은 지금껏 김병욱 의원 뿐 아니라 이근 대위, 한예슬, 박수홍 사건 등에서 당사자가 항변을 하면 “더 큰 것을 터뜨리겠다”며 보복형 폭로를 일삼아 왔다. 정상적인 권력감시나 진실추구와는 전혀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결국 김병욱 의원도 이번 가세연 체포와 구속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탄압이 아니라 내 사건이 결정적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