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민경욱 부정선거 자금출처 밝히면 다들 다친다!” 협박

본인도 강용석이 모금한 돈으로, 후보자들 소송 대리했다 실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mediasilkhj@gmail.com 2021.03.10 09:07:43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활동하는 김소연 변호사가 부정선거 모금액과 관련 연일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모금활동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4.15 총선 출마 당사자가 아닌 가세연의 강용석, 김세의의 경우는 돈을 모금해봐야 소송비용에 쓸 수도 다른 후보자들에 기부를 할 수도 없다는 지적이 일찍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가세연 측은 107곳의 지역구 재검표를 한다면서 한 지역구당 6천만원씩 돈을 모금했었다. 최소 24억원에서 60억 사이의 돈을 모금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초창기에 지적받은 그대로 후보자들이 당선무효 소송을 낸 지역구의 경우 정치자금법 문제로 돈을 지원할 수 없었다. 또한 후보자 없이 가세연 독자들이 낸 소송은, 당사자 부적격으로 모조리 증거보존신청이 기각, 일찌감치 재검표 불가로 사실상 패소해 더 이상의 소송 비용이 들어갈 일이 없다. 

그렇다면 대체 가세연이 모금한 수십억원의 돈은 어디에 쓰였단 말인가. 이에 대해 김세의 대표는 지인들에게 “민경욱 전 의원에게 3천만원을 주었다”고 발설한바 있다. 민경욱 전 의원 측은 “그런 일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최근 가세연과 함께 일하는 김소연 변호사가 또 다시 가세연이 민경욱 전 의원 측에 자금을 지원한 듯한 발언을 이어나간 뒤, 3월 7일자 ‘[김소연 특집방송] 변희재씨는 이동환 변호사를 고발하기 바랍니다’에서는 다음과 같이 폭탄선언을 하고 나섰다.

2:51:49
강변호사님이랑 같이하는 카톡방에 13분의 변호사님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다 저 이상의 돈을 받아 갔구요. 모금한 돈으로 변호사 비용 다 지급했습니다. 그 중에 3명은 민경욱 의원님 변호인단에도 있어요. 자, 석동현 변호사님한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석동현 변호사님이 민경욱 의원님한테 받은 돈, 변호사들한테 나눠 줬대요. 이동환 변호사도 그 돈을 받은 걸로 알고 있고요.

2:52:25
민경욱 의원님이 지급한 그 돈의 출처는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세요. 다 같이 다칠 일이라,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예요, 다 같이 다칠 일이라 강변호사님, 김세의 대표 말하지 않는 거예요.


지금껏 김세의 대표, 김소연 변호사의 발언 맥락을 고려하면, 결국 강용석이 민경욱 전 의원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고, 민 전 의원은 이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이는 선관위에서 일찌감치 지적한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애초 강용석은 민경욱 전 의원에 전해주겠다며 자신의 개인통장으로 6천만원을 모았으나, 선관위에서 제지, 민 전 의원에 전달되지 못했다. 김소연 변호사의 폭로로 추정해보면 개중 절반인 3천만원을 불법으로 민 전 의원에 건넨 셈이다.

폭탄은 또 있다. 김소연 변호사는 강용석에게 착수금 등 수천만원 이상의 변호사비를 받았다고 밝​혀놓고는 이 돈으로 타 후보자를 대리했다는 것이다. 이 역시 민경욱과 똑같이 정치자금법에 위배된다. 



이 모든 것은 정치자금법 문제로 직접 소송을 하는 후보자에게 전해줄 수 없는 돈을 무려 수십억원을 모아, 변호사들끼리 돈잔치를 벌이다 벌어진 대형사고인 셈이다. 특히 후보자들이 직접 당선무효 소송을 한 사례가 약 30곳으로 알려져, 강용석의 불법 정치자금이 몇 명의 후보자들에 전달되었는지에 따라 이 사건은 자칫 보수정치의 대 참사가 될 위험이 크다.

반대로, 후보자가 나서지 않아 가세연의 독자들이 낸 선거무효 소송은 모두 증거보전신청이 기각되어 사실 상 재검표 불가, 패소가 확정적이다. 이런 패소가 확정적인 사건에서도 강용석은 이를 은폐하며 집요하게 재검표 비용 명목으로 돈을 거두어갔다. 

가세연 독자들이 낸 소송에서도 과연 강용석과 김소연 등 변호사들이 얼마를 나눠먹었는지, 선관위에서 철저히 조사해야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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