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12차 연세대 1인시위 “류석춘에게 수업권을 돌려주라”

“수업 중 학문적 소신 발언을 했다고 학자를 징계하겠다? 연세대는 학교 명예 생각해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4.29 13:17:15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수업배제 조치에 반대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제12회차 1인시위가 28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어김없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대위 고현형·최덕효·황의원 공동대표와 나수열 부대변인이 함께 했다. 공대위는 다음달에도 계속해서 1인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피켓을 든 황의원 공대위 공동대표. “류석춘 교수가 수업 중 하지도 않은 발언을 성희롱으로 날조한 운동권 학생회 각성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피켓을 든 나수열 공대위 부대변인. “연세대학교는 대학 내 ‘반일파시즘’으로부터 학생의 수학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피켓을 든 고현형 공대위 공동대표. “연대인이여! 진보 양아치, 반일 정신병자, 통진당 후신 등 외부세력으로부터 학교를 지켜내자!”

이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연세대학교는 반일종족주의로부터 류석춘 교수를 보호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최 대표는 이날 메가폰을 잡고 연세대가 학문의 전당으로서, 학문적 원칙으로 류석춘 교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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