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최서원)가 국정농단을 했다는 주장은 거짓과 과장이다. 국민들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한번만 진지하게 생각해주기를. 김영삼 대통령의 소(小)통령 김현철,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과 측근 권노갑‧박지원,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이명박 대통령의 만사형통 이상득 등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의 모습을. 내가 박 대통령의 가족이거나 공식적인 직책이있었다면 과연 나에게 국정농단한다고 비난했겠는가. 내 죄가 국정농단죄라면 나를 능가하는 더 큰 잘못을 저지른 그들의 죄명은 과연 무엇인가. 상왕 국정농단죄인가. 내 죄로 인해 박 대통령의 탄핵이 당연하다면 측근과 친인척 비선실세에 휘둘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도 그 당시 당연히 탄핵됐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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