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운동의 대중화를 천명하고 나섰던 뉴라이트 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9일 창립 1주년 기념대회를 장충체육관에서 대의원 5000여명과 이석연 상임대표, 박세일 고문, 장산 대각사 주지스님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또한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와 이재오, 전여옥 최고위원, 황우여 사무총장,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대권후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일본을 방문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화환을 전달했다.

김진홍 상임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장기목표로서 선진통일한국 건설을 위해 모였고 이를 이루기 위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루자“며 ”우리가 선의로 지원해 준 달러를 갖고 미사일, 핵무기를 만들어 공갈을 치려 하는 북한 김정일 정권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뉴라이트와 한나라당은 생각이 똑같다"며 "이 시점에서 중요한 정치개혁은 바로 정권교체이며, 한나라당은 여러분과 힘을 합쳐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요즘 우리 나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답답해 있었는데, 오늘 여러분 뵈니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다”며 “위기의 대한민국, 탄식과 신음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에 여러분이 새로운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뉴라이트가 한나라당의 새로운 미래를 앞에서 인도해주셨다”며 “뉴라이트 여러분들은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줄 희망의 역군”이라고 분석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꿈은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친북 좌파 정권의 종식’과 ‘자유 민주 정권의 재창출’로 요약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수도이전 특별법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이끌었던 이석연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일중인 이명박 전 시장의 메시지가 대독되는 와중에 먼저 축사를 마친 박 전 대표와 손 전 지사가 일정을 이유로 잇따라 자리를 떠 이목이 집중되는 광경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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