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에 나선 고흥출신 장성민 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성민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권레이스에 뛰어든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자신의 책 '큰바위얼굴'과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북콘서트를 열고 대선 공식 출마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2만명 이상이 운집할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의 대권행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여타 호남출신 대통령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호남출신 대통령 후보를 갈망하는 호남인들의 열망에 불씨를 지필지 주목된다.
호남출신 대선후보의 집권전략, 즉 애국심을 지닌 호남인사가 호남몰표에 비호남권표를 가져와야 집권을 한다는 '호남대통령론'이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이는 과거 DJ가 경제적으로 가장 우파인 박태준 포스코 회장과 정치적으로 극우성향에 가까운 김종필 전 총리를 껴안은 이른바 DJP전략을 갖고 집권에 성공했듯이, 장성민 역시 그 전략을 구사해야만 집권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호남대통령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장성민 전 의원은 이미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 등과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러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그는 통일외교 안보 분야 전문가로 거듭났다.
트럼프 측 인사인 에드윈 퓰러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 리차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의 책을 번역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서 미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미국내 트럼프 측 인사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자로 널리 알려져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출국한 뒤 23일쯤 귀국, 이후 전국순회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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