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트럼프 대책위를 구성하라"

트럼프 당선 예측한 변희재 대표 자유넷 방송에서 주장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16.11.10 16:45:33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정부 차원에서 즉각 트럼프 대책위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11월 9일 자유총연맹 자유넷 방송에서, “대한민국 정치권, 언론, 정부에서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고 대비했을 리가 없다”며, “황장수 소장, 이춘근 박사 등 평소부터 트럼프 현상을 연구하고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 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트럼프는 자신의 책과 선거공약에서, 독일, 일본, 사우디, 한국 등 부자 나라가 미국의 안보를 무임승차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더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며, “특히 북핵폭탄 안보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가장 먼저 돈을 요구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변대표는 “트럼프가 사드배치 관련 비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루빨리 정부 차원의 대책위를 구성, 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하여, 조기에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 관련 한미동맹을 굳건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10월 17일 자유넷 방송에서 트럼프의 저서 '불구가 된 미국'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서민이라면 당연히 트럼프를 지지해야 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을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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