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 KBS이사, "김경재-박지원, 북핵 맞짱토론 붙어라!"

박지원, 토론에서 무릎꿇으면 정치생명 끝날 것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16.09.19 16:47:37

조우석 KBS 이사가 미디어펜에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일대일 끝장토론 관련 “KBS 심야토론이나 MBC 백분토론에 박지원을 올라오게 해야 한고고 주장했다.


조이사는 당장의 해법은 무엇인가? 우선 김경재-박지원 끝장토론이 중요하다여기에서 박지원이 무릎을 꿇을 경우 좌파정부의 반역 스캔들에 대한 규명이 탄력 받을 것이며, 모사꾼 박지원의 정치생명도 날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지원이 김경재와의 토론에서 참패할 경우 안보 정당이라면서도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 입지까지 흔들리니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준다.”고 정치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우석 이사는 김일성-김정일은 1998년 이후 핵폭탄 개발에 본격 착수했는데, 자금이 절실할 타이밍인 2000년 무렵 산업은행-현대그룹을 동원해 45천만 달러 현찰을 저들 주머니에 찔러준 주인공이 바로 그였다는 지적이다. 그 불법송금으로 DJ6.15정상회담 '매수'에 성공했고, 노벨평화상도 챙겼다. 이후 16, 지금 대한민국은 북핵 앞에 건국 이래 최대 위기국면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란 당시의 명백한 '반역행위'탓인데 범()대화노선-평화노선으로 포장된 DJ-노무현 세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방어무기인 사드 배치마저 반대하며, 북한-중국과 보조를 맞추며 '안보대란'을 부추긴다. 그러다가 드디어 그들의 맏형 박지원이 코너에 몰린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경재-박지원의 일대일 끝장토론은 데일리저널의 박종덕 발행인이 현재 이 둘의 관계는 사적인 인연과 악연의 차원을 넘어섰다. 북한 핵폭탄 위협이 현실화된 지금, 김경재 총재는 북핵 저지를 위한 보수측 전선의 야전 사령관으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DJ와 노무현의 햇볕정책 노선의 맏형으로 둘은 국운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 둘이 장외에서 신경전을 벌이기 보단, 깔끔하게 100분토론 같은 데서, 북핵폭탄 사태를 놓고, 일대일 끝장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그들의 50년 정치경력을 걸고, 누가 국민들에게 더 설득력있는 논리를 제시하느냐 갖고 간단히 판을 가려보자는 것이다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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