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황선 겨냥" 종로에서 빰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느냐"

  • 등록 2014.12.22 0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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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고소 즉시, 모욕죄와 무고죄로 역고발 할 것"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40·여)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에 활빈단이 맞고발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국민경호 홍보단을 창단해 활동중인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2일 박 대통령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겠다는 황 씨에게 “고소야 자유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을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종북세력이 장악한 정당으로 판정을 내리고 정당해산까지 한 마당에 대통령이 ‘종북’ 운운했다하여 이를 문제 삼아 고소하겠다는 것이 제정신이냐”고 반박했다.

활빈단은 “황 씨의 이런 태도는 아직도 지난 19일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결정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황 씨를 겨냥해"종로에서 빰맞고 한강에서 분풀이 하느냐”며 “황 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즉시 모욕죄와 무고죄 등으로 황 씨를 역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이 (나와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진행한) 토크콘서트를 향해 직접적으로 '종북 콘서트'라고 지칭했다. 이런 발언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고소장은 내일 오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소위 종북 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몇 번의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이나 인권침해 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박종덕 본부장 blue654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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