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수는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떠 오른 ‘쓰레기 배출문제’와 ‘읍내 교통질서 확립’에 대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16일 발송했다.
박 군수는 먼저 쓰레기 배출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995년부터 20년동안 쓰레기는 음식물과 일반, 재활용품 등으로 분리하여 종량제봉투를 통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버리도록 되어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슬쩍 버리는 당당하지 못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20년 후에도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며 “강력한 단속만이 법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선량한 군민들을 보호한다는 여론이 더 힘을 얻고 있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전하고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해남읍내 쓰레기 처리 방식도 바꿔보고 있다고 설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군민과 함께 찾아 볼 것”이라고 약속하고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우심지역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불가피한 만큼 번거롭더라도 규격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군수는 깨끗한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읍 교통질서 확립과 관련하여 박 군수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서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주차장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해명하고 ”그렇지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함께 해 주시는 군민들을 볼 때 역시 해남군민은 대단한 군민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박철환 군수는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 건설’을 군정목표로 모든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군정의 모든일은 군민의 도움없이는 결코 정착될 수 없는 만큼 해남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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