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해남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남합기도연합회 주최로 해남군합기도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열렸으며 전남도, 해남군에서 후원했다.
15일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합기도시범이 선보였으며 14일부터 치러진 경기종목으로는 발차기, 낙법, 호신술, 무기술 등 개인기록경기와 형세, 무기형세 등 개인연무 그리고 겨루기 시합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광양홍무 등 도내 체육관 소속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과 박철환 해남군수, 명현관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합기도가족이 함께하며 대회를 빛냈다.
박철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합기도는 ‘기를 모으는 도’라는 무술의 영역에서 건강법, 호신술, 레크레이션 등으로 확장되어 오늘날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경기로 생활체육의 영역과 함께 정신수양에도 큰 기여를 하고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모든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수양을 위한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준비에 노력해 준 관계자와 대회 지원을 해준 박철환 해남군수와 전라남도 명현관 도의장께 감사드리며,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희망의 땅 해남군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명현관 전남도의장은 축사에서 “전남도의회에서는 합기도를 비롯한 생활체육 진흥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합기도는 호흡법과 낙법, 족술, 권술, 술기로 대표되는 종합무술을 생활로 확장시켜 건강법과 호신술, 레크레이션에도 활용이 가능한 생활체육으로 발전했다”며 “합기도인은 육체의 건강과 정신을 더욱 단련시켜 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박재현 전라남도합기도연합회장은 그동안 전남 합기도의 발전과 해남 대회개최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않은 박철환 해남군수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의장에게 전남 합기도인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만들어진 감사패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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