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해남1, 새정치)은 세월호 사고 발생 140여일을 넘기고 있는 지난 25일 진도 현장을 다시 찾아 아직도 실종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 위로 격려하고 수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명 의장은 장 일 부의장, 정병재 사무처장 등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현지에서 지지부진한 수색작업에 지쳐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에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위문단은 사고 수습활동에 여념이 없는 범정부대책본부와 전남도 진도군 상황실을 방문하고, 지금까지 사고 수습활동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격려물품을 전달한 뒤 사고수습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실종자 가족의 심정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명 의장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만이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생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방책이다”며 “유가족이 동의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특별법을 하루 빨리 마무리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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