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떼가 나타나 쑥대밭이 된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현장을 방문했다.
30일 아침 전남도친환경농산과장과 함께 현장을 살펴 본 명 의장은 “농민들의 말을 종합해 봤을 때 어제보다는 오늘 아침은 덜하긴 덜하지만 약재 살포 후에도 메뚜기떼가 안 죽는다”며 “시급히 원인 파악과 방제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확인 결과 피해지역이 300ha에 이른다”며 “이곳에서 방제를 못하면 걷잡을 수 없이 타지역으로까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해남군은 물론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여야 할 것”이라고 관련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메뚜기떼 피해가 발생한 29일 오후 친환경지역에는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여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으나 화학 살충제가 아닌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한 관계로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날 메뚜기 현장에는 명 의장은 물론,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해남군의장과 전남도와 해남군 관련 공무원 등이 메뚜기떼 피해를 확인하고 적극 방제에 나서기로 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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