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전역의 치안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음을 감안, 기존 브라질 5개 도시에 발령되었던 여행경보(1단계, 여행유의)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변경전에는 상파울루, 리오데자네이루, 비또리아, 살바도르, 헤시피 등 5개 도시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가 발령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하여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되게 되었다.
외교부는 금번 조정된 브라질의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월드컵 관람 등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방문중인 경우에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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