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국도에서 잦은 사고가 발생하자 결국 주민들이 교통사고예방 기원제인 고사를 지내기로 했다.
오는 23일 오후3시 사고다발지역인 국도 77호선이 지나는 현산 두모교차로의 사고예방을 위해 현산면 이장단이 주축이 되어 교통사고예방 위한 기원제를 지낸다고 한다.
가뭄에 지내는 기우제와 같은, 종교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뜻을 한군데로 집중시키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주민의 간절함을 담은 순수 민간행사로 치러진다.
현산면 두모교차로는 두모리~경수리간 지방도로가 77호 국도와 교차하는 구간으로 지난 몇 년간 수차례의 교통사고로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한 곳으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개선이 안되는 것 같아 옛 방식대로 ‘신의가호’에 기대하기로 한 것.
이날 기원제는 현산면 이장단 김홍식 단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교통사고없는 두모교차로를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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